아워스포츠네이션, 베트남 PGA노바월드판티엣과 제휴

한국금융경제신문2024-04-08 원문 바로가기
베트남 유일 미 PGA 공인, 최고 링크스 코스
사진=아워스포츠네이션

한국금융경제신문=심영범 기자 | 김대수 아워스포츠네이션 대표는 최근 베트남 최대 부동산-유통체인인 노바그룹과 제휴를 통해 베트남 동남부 해안가 휴양지 판티엣에 있는 PGA노바월드판티엣 골프장에서 베트남 골프 사업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김 대표는 최근 부이 탄 년(Bui Thanh Nhon) 노바 그룹 회장, 히에우 응웬꾸옥(Hieu, Nguyen Quoc) 노바서비스 대표와 잇달아 회담을 갖고 양사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노바 서비스는 노바그룹 핵심계열사로 골프장 외 호텔, 리조트, 놀이공원 등 베트남의 여가를 위한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부이 탄년 회장과 응 웬 꾸옥 대표는 업무제휴를 통해 노바그룹이 갖고있는 양질의 골프 인프라와 상품 서비스를 아워스포츠네이션에 제공키로 약속했다.

판티엣은 베트남 빈투언성(省)의 성도(省都)로, 호치민에서 북동쪽으로 약 180km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다. 최근 한국 MZ세대들에게 베트남 관광 필수코스로 꼽히는 무이네가 30km 인근에 위치해 있다.

노바월드 골프코스는 해안선을 끼고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1,000ha 규모의 해안 메가시티-관광-웰니스 단지내에 자리하고 있다. 전설적인 골퍼 그렉 노먼이 설계했으며 오션 (Ocean) 18홀, 가든 (Garden) 18홀 등 총 36홀로 구성돼 있다.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미 프로골프협회(PGA) 기준을 충족한 데 이어 2022년에는 베트남 골프 및 레저 어워드에서 베트남 최고 신규골프코스 및 10대코스로 선정됐다.

부이 탄 년(Bui Thanh Nhon) 회장과 응웬 꾸억 대표는 김대수 대표와의 회담에서 “노바그룹은 효율성 - 정직성 – 전문성이라는 핵심가치와 행동 강령를 통해 베트남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아워스포츠네이션과 우호관계를 통해 한국인들에게 베트남의 참 모습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년 설립된 아워스포츠네이션은 생활체육 대회운영 플랫폼 ‘스포넷(sponet)’ 및 학교스포츠GG(schoolsportsGG) 등을 통해 매년 300회가 넘는 학교 및 생활 체육 대회를 활성화하면서 생활 스포츠대회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약 30만명 이상의 회원들이 가입돼 있다.

최근에는 핀테크를 결합한 클럽활동 올인원시스템인 두럭(dooluck)을 출시하여 주목을 받았다. 두럭은 스포츠클럽의 회비를 관리하는 솔루션으로 금융감독원의 관리를 받는 전자금융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아워스포츠네이션은 2022년부터는 태국 등에서 해외골프 연수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2년동안 모두 8차례에 걸쳐 대규모 골프연수단을 현지에 파견해 참석자들의 골프실력 향상은 물론 골프를 통한 경제협력과 우호관계 향샹을 꾀해왔다.

김대수 대표는 ‘해외 골프연수’라는 골프여행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도입한 시점에서 PGA노바월드판티엣과의 제휴는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한국-베트남과의 우호협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한국금융경제신문(https://www.kfenews.co.kr)